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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교통

쿠데타 태국 안전한가-긴급 화보(왕궁주변) 해피타이|2007.04.18 11:07|조회수 : 3640
19일 밤 태국의 군사 쿠데타로 태국 방문을 앞둔 한국인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100% 안전하다' 입니다.
아무 걱정말고 예정된 스케줄을 진행해도 됩니다.

마치 국내 언론은 태국에 총탄이 날아다니고, 폭동이 일어날 것 처럼 호들갑을 떠는데
방콕 KTCC가 쿠데타 다음날인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방콕의 대표적인
여행지들을 직접 나가 샅샅이 훑으며 확인했습니다.

다른 곳은 말할 필요조차 없고, 축출 대상인 탁신 총리의 집무실인 정부 청사 앞까지
누구든 들어갈수 있으며, 그곳에서 군인들과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역쿠데타 설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게 중론입니다.
태국 최대 신문인 데일리 뉴스에 근무하는 한 기자는
탁신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KTCC 대표는 여행객들의 우려하는 안전을 직접 확인코자 정부청사 앞까지가서
군인들을 인터뷰하고, 왕궁주변, 카오산로드, 시암, 팟퐁, 스쿰빗 로드 등을
모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KTCC가 제공하는 실시간 가장 정확한 정보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태국은 관광국가로 쿠데타 세력이나 반 쿠데타세력이나 관광객과 외국인에게
피해가 돌아가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KTCC 직원과 태국인이 아무 걱정을 안하는데,
이역만리 떨어진 한국에서 더 걱정하고 발을 구르는 것 같습니다.

현지 상황을 모르는 일부 국내언론은 늘 `사전적의미'만 놓고 사안을 과장하거나 부풀립니다.
당사의 대표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을 비롯,
일부 일간지들에게 태국의 상황을 정확히 전달했습니다.
물론 태국의 정치변화를 예의 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한-태 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당사의 객관적 상황분석으로는 태국을 상대로한 계획했던 스케줄에
위축되지 않길 바랍니다.

KTCC는 만에 하나라도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게 좋지 않은 징조가 일어난다면
그것이 아주 경미하더라도 즉시 실시간으로 알릴 것입니다.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밑에 상황설명을 달아 놓겠습니다.


왕궁가는 길에 있는 민주기념탑입니다.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헌법이 제정된 1932년 민주혁명을 기념하여 세워진 조형물입니다. 이곳과 멀리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민주주의와 관계가 먼 쿠데타가 간밤에 일어났는데 탑은 말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조형물이지만 지키는 군인도 시위대도 없습니다. 약간 늦은 오후인데
거리는 다소 한산합니다.


왕궁으로 가는 길은 여느때와 다름없습니다.
다만 공휴일로 지정된 탓인지 차가 좀 덜막히는 것 뿐입니다.


왕궁직전의 싸남루엉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반탁신 데모가 매일 열렸던 주요 정치집회 장소입니다. 그러나 공원은 한산합니다.


마침 퇴근을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공원모습이 다소 을씨년스럽습니다.


왕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왕궁입장이 되냐 안되냐를 놓고 한국방송에서 물어보던데, 군인은 없습니다.
조금 한산한 것 외에는 평소와 다름 없습니다.


방콕의 명물 뚝뚝이도 손님을 못태워 안달입니다.


왕궁 담벼락을 외국인 커플 둘이 한가로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왕궁 건너편 길도 평화롭습니다.


왓포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뭔 일인가요?


노점상과 외국인 들이군요. 조금더 깎으려는 흥정은 여전합니다.


왕궁앞에서 계란 파는 아저씨입니다.
쿠데타가 뭐다냐? 하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손님만 없네~..


왕궁 뒤쪽으로 돌아가 봅니다. 여행객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보입니다.


외국인들이 대수롭지 않게 왕궁 뒤쪽에서 나옵니다.


왕궁 뒤쪽의 행상들도 심심한 표정입니다. 손님이 별로 많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많이 팔았냐고 물었더니,
오늘은 제일로 손님이 적고, 1주일째 별 재미를 못봤다고 합니다.


왕궁 앞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로 보이는데 새참을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궁 앞에서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수상시장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긴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미모가 돋보이는 외국 여자가 흥정을 하고 있습니다.


수상시장 입구입니다. 왕궁도 수상시장도 오늘 하루종일 열었습니다.
근데 한국에선 왕궁은 못간다 어쩐다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좀 보고들 쓰고 말하지~~~


외국인 커플이 수상시장 앞에서 뭔가를 이야기 합니다. 탈래 말래~ 가 아닐까요?


보트에 한배 가득 관광객이 탔습니다. 쿠데타 영향이 없습니다.


아, 저 멀리 새벽사원이 보이는 군요.


스님들은 무슨 얘기를 나눌까요? 아, 탁신이 왜 그랬다냐!!

왕궁 주변 여행하는데 이상없고, 긴장도 없습니다. 이상무 입니다.
이제 자유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카오산 로드로 가보겠습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