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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여행전문지 정밀분석:KTCC 여행상품이 국내대형사 패키지보다 만족감 훨씬 높을수 밖에 없는 이유 세밀분석 보도기사!!! KTCC|2005.11.23 19:08|조회수 : 4280
다음은 여행전문지 TBJ 8,9월호에서 일부 패키지여행사와 KTCC의 여행상품을 면밀하게 비교 분석한 기사입니다. 호텔등 상품원가 등은 비공개로 조금 상이한 부분도 있겠으나 대체로 태국 여행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짚었고 공감하는 부분이 대단히 많다고 판단됩니다. 당사에서는 기사화 된 것을 모르고 있어, 뒤늦게 발견하고 올림에 양해드립니다. 제목 : "방콕-파타야여행상품 39.9 대 82.3 진단" 방콕-파타야 3박 5일여행상품 39.9만원(단체패키지) VS 82.3만원(All Inclusive 패키지) 상품 비교: 결론은 후자 만족도 배가 확신 태국을 찾는 많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은‘방콕&파타야 5일’ 일정이다. 여름 및 겨울휴가 시즌을 제외하고 많은 종합패키지여행사에서 내놓는 특가상품의 요금은399,000원으로 매우 파격적이다. 해외여행상품 원가 구성요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료와 숙박료 부문에서 단체(그룹)의 경우 개인여행의 경우보다 할인율이 높다 해도 40만 원에 채 미치지 못하는 상품가격은 실로 저렴하다. 인천-방콕·개인왕복항공료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 ‘399,000원’방콕-파타야 패키지 염가상품이 지속적으로 활개를 치는 이유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염가 패키지의 대안으로 인기를 얻는 방콕-파타야‘올 인쿨루시브(All-Inclusive) 투어’프로그램의 진가와 만족도에 대해서도 심층 비교분석해 본다. 이를 위해서는 방콕&파타야 단체 패키지여행과는 달리, 쇼핑과 옵션투어(선택 관광)에 있어서도 자유롭고 이용객의 취향에 맞는 ‘올 인클루시브 자유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을 2배 가까이 비싼 82만3천원에 선보이는 등의 태국 자유여행 전문 업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 난무하는 염가 방콕&파타야 패키지상품을 선보이는 업체 중에서 웹사이트 분석 평가전문 사이트인‘랭키닷컴(www.ranky.com)’에서 제공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패키지 여행사’리스트를 기준으로 Top 4업체인 <하나투어>, <투어익스프레스>, <넥스투어>, <모두투어> 등을 선정했다. 비교 기준으로 삼는 출발 일은 9월 18일로 잡았다. 표 1] 항공사별 항공 요금 (9월 18일자 기준: 유효기간 15일) 항공사/ 일반요금(Tax 별도)/ 10명 이상/ FOC 티켓 대한항공/ 400,000 원/ 360,000원 /15 + 1 아시아나항공/ 370,000 원/ 340,000원/ 15 + 1 타이항공/ 340,000 원(유효기간: 30일)/ 340,000원 /15 + 1 오리엔트타이/ 300,000 원/ 270,000원 /15 + 1 ** Tax: 공항이용료(인천 27,000원, 방콕 500B: 13,000원) + 유류할증료(30,000원) + 전쟁보험료(11,000원)로 총 81,000원! ** 타이항공: 여타 항공사의 유효기간 15일짜리 항공권보다 30일짜리 항공권인데 더 저렴하다. 10명 이상일 경우 오전 10시 15분 비행기는 360,000원이다. ** FOC 티켓: 15명 이상 단체 예약하면 Free Ticket 1매가 제공된다. 표 2] 여행사별 3박5일 여행상품 요금 및 이용 항공사 여행사/ 상품요금/ 최소구성인원/ 인솔자/ 동행/ 이용 항공사 하나투어 /399,000원/ 10인/ 무/ 오리엔트타이항공 투어익스프레스/ 379,000원/ 15인/ 무/ 오리엔트타이항공 넥스투어/ 329,000원/ 8인/ 무/ 오리엔트타이항공 모두투어 / 399,000원/ 10인/ 무/ 오리엔트타이항공 KTCC투어/ 823,000원/ 4인/ 무 / 타이항공 표 3] 여행사별 호텔이용 현황 및 호텔 도매업체 공급가 (단위: THB, 트윈 룸 기준) 여행사/ 이용호텔/ 등급/ 도매업체공급가(1THB=26원) *하나투어 그랜드 타워 인/ 3 /950B (Grand Tower Inn) 쫄짠 호텔/ 3+/ 1,400B (Chol Chan) *투어익스프레스 그랜드 타워 인/ 3/ 950B (Grand Tower Inn) 쫌띠엔 팜비치 호텔/ 4 뉴윙/ 2,400B (Jomtien Palm Beach) 메인윙/ 1,800B *넥스투어 방콕 팰리스 호텔/ 3/ 1,050B (Bangkok Palace Hotel) 나끌루아 비치 호텔/ 3/ 1,000B (Naklua Beach Hotel) *모두투어 그랜드 타워 인/ 3+/ 950B (Grand Tower Inn) 쫌띠엔 팜비치 호텔 / 4 뉴윙/ 2,400B (Jomtien Palm Beach) 메인윙/ 1,800B *KTCC 투어 몬띠엔 리버사이드 호텔/ 4+/ 2,000B (Montien Riverside) 롱비치 가든 호텔/ 4/ 2,000B (Long Beach Garden Hotel & Spa) 쇼핑커미션 5~25% 대 30~80%의 원죄 여행사는 자선사업가가 아닌 영리활동을 추구하는 일종의 기업체로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이윤을 남기는 게 도리인지 모른다. 그러나 <표 1>과 <표 2>, <표 3>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단체 종합패키지여행사의 상품요금은 인천-방콕 왕복항공료와 비교해 몇 만원 더 비싼 수준이다. 말하자면 지상관광비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호텔 객실료를 합하면 현지 여행사 입장에서 적자를 안고 단체를 핸들링 하는 셈이다. 이런 적자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배경에는 태국 현지 한국계 여행업체(일명 랜드 오퍼레이터)간에 전개되는 치열한 가격경쟁의 자업자득 성격이 강하다. 이와 관련해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여행상품이라는 것 자체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하더라도, 반응이 좋을 경우 모방하기 쉬워 비슷한 상품을 이곳저곳에서 내놓고 있다”며 “그래서 여행사마다 똑같은 일정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길은 좀 더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는 수밖에 없다”고 나름의 속사정을 토로한다. 인기 좋은 차별화된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한다. 태국 현지 여행사(거의 대부분이 한국계 여행사)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모객하려는 현지 여행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현지 여행사들이 고객을 보내주는 여행사에게 내세울 것은 가격경쟁력으로, 지상관광비를 자의반타의반으로 낮추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심지어는 지상관광비를 아예 받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현지 여행사도 생겨나게 되며, 이는 여행프로그램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렇다면 각 한국계 현지 여행사들은 적자를 안고 방콕-파타야 현지행사를 어떻게 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것인가? 이미 여러 차례의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듯이, 399,000원의 저렴한 요금을 앞세워 일단 손님을 모으고 보자는 식의 단체 패키지여행상품은 마이너스 부문을 쇼핑과 선택 관광의 커미션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물론 여행일정 중 적절한 쇼핑은 관광객들 입장에서도 필요하지만, 문제는 적지 않은 손실을 만회해야 하는 현지여행사의 절박한 상황으로 인해 고객은 원치 않는 쇼핑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 어떤 정당한 알선 행위에 대한 소정의 커미션이라는 것은 세계 상거래의 관행이지만, 그 관행은 5~25% 선에서 이뤄진다. 싸구려 패키지여행상품을 핸들링 해야 하는 태국 현지 여행사들의 경우 이러한 관례보다 훨씬 많은 30~80%까지 챙기게 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이를 선택한 여행자가 안게 된다. 또한 일부 현지 쇼핑센터는 차량을 다른 곳보다 30~40% 저렴하게 대여해주거나 아니면 무료로 내어주는 반대급부로 지상 관광비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는 현지 여행사를 유혹해 손님을 데려오도록 강요하는 시스템도 이러한 덤핑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지상관광비의 손실을 만회하는 방안 중 또 하나는 선택(옵션)관광이다. 사실 본래의 정해진 스케줄 외에도 여행객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 관광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문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손실을 만회해야 하는 여행사의 절박한 입장에서는, 선택 관광 선택 시 고객에게 현지요금을 그대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서너 배의 웃돈을 얹어 여행자에게 제공해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만약 지상관광비를 아예 단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단체여행객을 핸들링 해야 하는 현지여행사는 무에서 유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쇼핑과 옵션에 매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즉, 여행사 마진까지 포함한 정상적인 상품가가 100만원인 방콕&파타야 5일 패키지여행상품 시장가가 50만원이라면‘그 차액은 현지에서 고객이 어떤 형태로든지 지출하기 마련’이다. 표 4] 원가 분석(1人 평균 가격) * 일정: 2005년 9월 18일 인천출발-방콕(1)-파타야(2)-기내(1) * 항공료: 300,000원+Tax 81,000원 * 호텔(4성급): $40 X 3박=$120(120,000원) * 식사: ($5 X 5식)+특식($20)=$45(45,000원) * 가이드 인건비: $10 X 3= $30(30,000원) * 차량: $120/10명=$12(12,000원) * 입장료: 15,000원 * 원가총액: 603,000원 * 여행사 마진(15%): 90,450원 * 상품 적정 판매가: 693,450원!! ** 다만 상기 원가 분석은 행사의 수준 및 참여 인원에 따라 변동됨. 표 5] 여행사별 프로그램 일정 비교표 여행사/ 이름/ 세부 일정 *하나투어 /인천출발-방콕(1)-파타야(2)-기내(1) 18일 11:25 인천공항 출발, 14:50 방콕 도착, 호텔이동, 석식 및 휴식 조: 호텔식 19일 타이거주, 미니시암, 석식(수끼) 중: 한식 20일 산호섬, 농눅 빌리지, 석식(씨 푸드) 21일 파인애플농장, 왕궁, 에메랄드 사원, 새벽사원, 수상가옥, 석식(한식) 22일 01:00 방콕 돈무앙 공항 출발, 08:25 인천 공항 도착 *투어익스프레스/ 인천출발-방콕(1)-파타야(2)-기내(1) 18일 11:25 인천공항 출발, 14:50 방콕 도착, 가이드 미팅, 조: 호텔식 호텔이동, 석식 및 휴식 중: 한식 19일 새벽사원, 왕궁, 에메랄드 사원, 3D 입체영상관, 미니시암, 석식(수끼) 20일 산호섬, 농눅 빌리지, 석식(씨 푸드) 21일 악어농장, 파인애플농장, 석식(한식) 22일 01:00방콕 돈무앙 공항 출발, 08:25 인천 공항 도착 *넥스투어/ 인천출발-방콕(1)-파타야(2)-기내(1) 18일 11:25 인천공항 출발, 14:50 방콕 도착, 석식(한식) 후 호텔투숙 조: 호텔식 19일 왕궁, 에메랄드 사원, 수상시장, 새벽사원, 미니시암, 석식(수끼), 중: 한식 코끼리 트래킹 20일 산호섬, 농눅 빌리지, 석식(씨 푸드) 21일 타이거주, 파인애플농장, 태국 토산품 쇼핑 22일 01:00 방콕 돈무앙 공항 출발, 08:25 인천 공항 도착 *모두투어 /인천출발-방콕(1)-파타야(2)-기내(1) 18일 11:25 인천공항 출발, 14:50 방콕 도착, 석식(한식) 후 호텔투숙 조: 호텔식 19일 새벽사원, 왕궁, 에메랄드 사원, 3D 입체영상관, 미니시암, 석식(수끼) 중: 한식 20일 산호섬, 농눅 빌리지, 석식(씨 푸드) 21일 악어농장, 파인애플농장, 석식(로열 드래곤) 22일 01:00방콕 돈무앙 공항 출발, 08:25 인천 공항 도착 *KTCC투어/ 인천출발-방콕(1)-파타야(2)-기내(1) 18일 21:00 인천공항 출발, 00:35 방콕 도착, 가이드미팅 후 호텔투숙 19일 왕궁, 수상가옥, 보트투어, 중식(MK 수끼), 타이거주, 파인애플농장,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석식(호텔 씨 푸드 뷔페) 20일 산호섬, 중식(한식), 전통타이마사지, 석식(타이 식 또는 한식 중 택일), 자유 시간 및 휴식 21일 코끼리 트래킹, 농눅 빌리지, 중식(타이 식 또는 한식 중 택일), 쇼핑, 석식(로열 드래곤) 22일 01:00방콕 돈무앙 공항 출발, 08:25 인천공항 도착 ** 참고로 KTCC투어의 경우 오전 출발도 가능하며, 항공료와 석식(그랜드 펄 크루즈) 등으로 인해 금액이 7~8만원 추가된다. 또한 상기 일정은 샘플 이며, 원하는 일정표로 변경 가능하다!! 표 6] 여행사별 선택 관광 요금표 (단위: USD) 여행사/ 프로그램/ 요금 *하나투어 로열 드래곤 식사(방콕)/ 30 타이전통 지압/ 40(2시간) 뒷골목 따라잡기(시티투어)/ 50~80 해양스포츠/ 제트스키 20 , 바나나보트 20 , 씨-워킹 80~90 *투어익스프레스 바이욕 타워 식사(방콕)/ 30 나이트클럽/ 50 해양스포츠/ 제트스키 20~30 , 바나나보트 10,씨-워킹 120~150(상황에 따라 불가능) 시티투어/ 50 아로마 허벌 스파 마사지/ 150(1시간 30분) 전통안마/ 40(2시간) 코끼리 트래킹/ 30 넥스투어 알카자 쇼 / 30 전통안마/ 40(2시간) 씨티 투어 / 50 디스코텍/ 20 사파리월드/ 40 해양스포츠/ 제트스키 20, 바나나보트 10,씨-워킹 80 모두투어 바이욕 타워 식사(방콕)/ 30 나이트클럽/ 50 해양스포츠/ 제트스키 20~30, 바나나보트 10 시티투어/ 50 아로마 허벌 스파 마사지/ 150(1시간 30분) 전통안마/ 40(2시간) 코끼리 트래킹/ 30 KTCC투어 해양스포츠/ 바나나보트 9, 제트스키 15,씨-워킹 54 ** 코끼리 트래킹, 전통안마 등은 모두 일정에 포함되어 있으며, 파타야의 밤거리 어디든 가이드가 동행하지만 따로 요금을 받지 않는다. 망설여지는 여행일정 과감하게 제외해야 상대적으로 비쌀 수밖에 없는 개별 요금이 아닌 보다 저렴한 단체요금이 적용되고, 여러 명이 같은 날짜에 같은 지역으로 함께 출발해 함께 돌아오는 여행을 단체 패키지여행이라 부른다. 15명 이상이 되면 하나의 FOC 티켓이 나와 투어 컨덕터(인솔자)가 동행해 편안한 여정을 디자인 해줘 단체여행객 입장에서는 여행 전에 치밀한 여행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TC와 현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편안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초보여행자들에게 무난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단체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은 일종의 기성복 여행상품으로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것이기에 팀 구성이나 일정 수립에 있어 개개인에게 자율권이 보장되지 않는다. 또한 에스코트와 가이드 입장에서는 단체를 인솔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객 개개인의 취향이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단체 패키지여행에 참여하는 각 개개인은 개인행동이 허용되지 않고 정해진 스케줄에 의한 단체 행동이 필수적이다. 단체가 함께 움직이다 보니 선택 관광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선택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도 요구된다. 반면 개인 패키지 자유여행은 혼자, 부부, 친구 또는 소그룹 지인(가족구성원)들 끼리 움직이기에 경비문제만 발생하지 않으면 일정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여러 면에서 자유롭고 편하다. 특히 팀 구성에 있어서 4명을 기준으로 출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원한다면 1명 또는 2명 단위 여행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물론 4명을 기준으로 한 요금에서 얼마간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KCTT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9월 18일에 가족 4인이 방콕-파타야 여행을 떠날 때의 요금은 823,000원이지만, 2인이 출발할 때의 요금은 1인당 15만원이 추가된다. 아니면 다른 팀과 조인해 4명으로 현지일정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처럼 자유 패키지여행에서는 팀 구성에 제한이 없고 자유롭다. 개별 패키지여행사에서 샘플로 일정표를 짜놓은 것이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경우 특정 코스와 명소를 추가하거나 뺄 수도 있다. 맞춤여행도 가능하지만 다른 팀과 조인하는 경우에는 서로 일정을 조율해 공통분모를 찾을 수밖에 없다. 맞춤여행 일정표의 경우 내용에 따라 요금 변경이 따르는데, 유의할 점은 꼭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일정을 과감하게 제외하고 일정표를 짜는 것이 좋다. 일정표에 포함시켜 요금을 추가로 지불했는데 막상 현지에서 마음이 바뀌어 이를 포기하면 손해다. 설사 여행출발 전에 짠 일정표에 포함되지 않은 사항도 현지에서 현지가로 요금을 지불하고 참여하면 된다. 태국현지가이드 월급제, 고객만족 좌우 이처럼 개별 자유패키지여행의 경우는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여행객 개개인이 여행의 주최자가 돼 좀 더 능동적으로, 자신의 자유의지대로 여행일정을 이끌어 나가며 디자인 할 수 있어 좋다. 이 경우 여행사는 여행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조연(助演)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서두티앤씨>의 오동윤 대표는 “저가 상품이나 고가 상품은 각각 나름대로 매력 있는 여행상품 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저가 상품의 시스템을 인정하고 쇼핑과 선택 관광을 받아들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광고만을 믿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기분 나쁘게 돈을 쓰고 다녀오는 것이 패키지여행’이라는 생각을 갖게된다”며 단체 패키지여행 상품이 복마전(伏魔殿)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다. <표 5>와 <표 6>를 꼼꼼히 살펴보면 알 수 있듯, 각 여행사의 상품일정과 내용이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대중적인 인기상품을 모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안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처음 태국을 찾는 여행자들이 들러야 할 필수코스로 구성하다 보니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어려운 현실상황만 탓하고 차별화를 추구하지 않고 계속해서 가격경쟁에 의존하는 기존 시스템을 고수한다면 ‘제살 깎아먹기’경쟁의 악순환만을 초래하는 싸구려 종합패키지 여행이 가져오는 병폐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복마전 가운데서도 척박한 시장상황을 딛고 새로운 변화를 꾀한 의 경우 얼핏 보기에 기존의 염가 패키지 프로그램과 비슷하지만, 개별 또는 소규모 패키지 진행에 사운을 걸다시피 하면서 방콕⁃파타야 여행의 품격 향상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적정 마진을 확보하되 현지 일정 중 추가되는 일정에 대해서는 현지가격을 받아 고객들의 신뢰를 쌓고 단체여행의 몇 배 이상 되는 여행객의 만족도를 담보해 주고 있다. 또한 태국 현지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양질의 가이드 확보와 관련, 한국어에 어느 정도 능숙한 왕궁(Royal Palace) 소속 프리랜서 가이드 20명을 확보해 여행자들의 만족을 배가 시켜준다. 태국 가이드들은 로부터 충분한 임금을 받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팁이나 커미션에서 자유롭게 되고, 누구보다도 현지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방콕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가이드들은 왕궁에서의 가이드 자격이 없지만,(사실 태국에서 한국인 가이드의 영업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 이들은 왕궁 소속이기 때문에 왕궁에서도 가이드 자격이 주어진다. 김일호 팀장은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요금이 신문광고에 나온 유사일정 요금보다 너무 비싸다며 꺼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보는 여행이 아닌 즐기는 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별 자유패키지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낙관한다. 가이드 자질에 따른 고객의 만족도 가격조건이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에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단체 패키지여행의 경우 의무적인 쇼핑과 선택 관광이 늘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해당 가이드가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갖고, 얼마나 친절하게 그룹을 핸들링 하느냐에 따라 여행자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수도 있다. 한 종합패키지여행사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간에는 ‘방콕, 파타야 5일’ 단체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한 여행자(ID 2252425)가 “여행 이란 건 어디로 누구와 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어떤 안내자와 동행하느냐가 더 중요 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온 열정과 정성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가이드에게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다음 여행에도 같은 가이드와 함께 하고 싶다”고 적고 있다. 반면 다른 여행자(ID eyj0115)는 “한국인 가이드 분은 현지인에 대한 무례한 발언과 함께 옵션 4가지는 무조건 해야 한다며 강요했고, 무리하게 일정을 잡아 오후에는 선택 관광을 하도록 의도했다. 또한 시티투어에서 발마사지를 했는데 전문적인 교육을 못 받았는지 형편없었고, 워킹스트리트 잠깐 거닐다 맥주 한 병 마시면 킥복싱 관람 후 자유 시간 30분 후 피자집에서 맥주 한잔과 피자 한 조각을 먹었을 뿐이다. 그런 식으로 낸 50달러는 정말 너무하다”며 가이드의 노골적이고 상업적인 태도에 여행 내내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가족단위로 여행을 다녀 온 여행자(ID hkadp)는 “아이가 아픈데도 자기 잇속만 챙기는 가이드에 대해 너무 화가 난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비난받는 가이드의 태도는 앞에서도 언급한 마이너스 지상관광비를 만회해야 하는 직업인의 입장이 철두철미하게 반영된 것으로, 이 경우 여행 가이드는 고객의 보호자가 아닌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안면몰수 하고 처절한 전투를 벌이는 ‘전사’로 남게 된다. KTCC투어의 개별 자유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한 여행자들은 쇼핑과 옵션에 시달리지 않아서 인지 비교적 만족하는 모습이다. 우선 태국인 가이드의 친절함과 생생한 설명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 결 같이 지적한다. KTCC투어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네티즌(ID ryujs77)은 “무조건 차타고 데려다주는 곳에서 사진만 찍고 시키는 대로(?) 하는 여행이 아니어서 그런지 가족들에게 너무 좋은 여행이었다. 현지 가이드가 가이드답게 세심히 배려해주고, 안내해 주고, 의견도 물어봐 주고해서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 처음엔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다녀와서 보니 그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의견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ID hjp777)은 “임신 중에 한 여행이라 걱정이 많이 됐지만 가이드의 친절한 배려로 비행기 앞자리에 좌석을 잡을 수 있었고, 가는 곳마다 맛있는 것을 사줘서 왕 대접 받는 기분 이었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이처럼 패키지여행상품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여행을 주도하고 이끌어나가는 현지 가이드의 자질과 역량 그리고 마음가짐에 따라 만족도에 있어 극단을 치닫게 된다. 각 여행사의 홈페이지 관련 커뮤니티의 의견을 살펴보면, 실망감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가이드의 여행자를 위한 배려보다는 잇속을 차리는 행동과 팁과 옵션의 강요에서 비롯된다. 가이드의 능력은 경력이 아닌 대 여행소비자 서비스 정신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는 원가에 턱 없이 못 미치는 지상관광비의 악조건을 딛고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가이드는 어쩌면 저가 상품의 최대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다. 요즘은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고 각자의 개성이 중시되는 시대다. 여행문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소비자의 취향이 까다로워지고 새로운 흐름을 좇는 시대 한 가운데 우리는 살고 있다. 여행사들도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잘나가는 인기대중상품의 재탕이 아닌, 새로운 상품개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해야 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세심하게 따져보지 않은 채 싸다는 문구만 보고 덜컥 예약을 한다면, 모처럼 큰마음 먹고 떠난 여행길이 고생길이자 다시는 떠 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의 체험으로 오랜 동안 뇌리에 남게 된다. 선택하려는 프로그램의 일정과 성격이 나의 취향 또는 여행목적과 맞는 것인지, 과연 싼 이유는 무엇인지, 아니면 비싼 이유는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른다면 단체 패키지여행, 개별 패키지여행 상관없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하겠다. ............................................................... 태국 자유여행 전문 KTCC가 사는 법 유력 일간지 광고활동을 통해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객 활동을 펼쳐야 하는 종합패키지여행업체들의 방콕&파타야 패키지상품은 결국 현지에서 쇼핑과 옵션투어를 부지불식간에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현지행사의 질이 떨어지고 여행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 등 방콕⁃파타야 5일 단체 패키지여행의 병폐가 오래 전부터 끊이지 않고 제기되자, KTCC투어 등 태국 자유여행 전문 업체들은 싸구려 단체 패키지 프로그램이 아닌, 만족도가 높은 고 품질 일정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들 자유여행 전문 업체들의 경우, 종합패키지여행사의 단체 패키지여행 상품에 비해 외형상 가격은 두 배 가까이 높다. 하지만 그 속 내용을 꼼꼼히 비교분석해 보면 더욱 실속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여행 시스템을 원하는 수요고략을 위해 가격경쟁력 보다는 품질 우위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재 고객을 창출하는 데 치중하고 있다. 이 경우 이용고객들은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고 가기 때문에 현지에서 바가지쇼핑과 웃돈을 얹은 선택 관광으로부터 자유롭다. 물론 이들 자유여행 알선 전문 업체들 중에는 쇼핑센터로부터 차량을 제공받는 경우 해당 쇼핑센터를 들르게 되지만, 이들 업체들은 이미지를 고려해 과다한 커미션을 제공하는 쇼핑센터는 들르지 않으려 한다. 설사 쇼핑센터에 들른다 해도 여행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강요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의 불만은 거의 없는 편이다. 이와 관련해 KTCC투어의 김일호 팀장은 자사의 동일 일정 823,000원이라는 요금에 대해“다른 패키지 여행사들이 워낙 저렴한 요금을 선보여 얼핏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요금은 비싼 게 아니라 정상요금”이라며 “이 요금에는 가이드 팁을 비롯한 호텔 객실 및 운전기사 팁까지 포함되어 있고, 종합패키지여행사의 옵션도 정규일정에 다 포함돼 다른 곳에 신경 쓸 필요 없이 그저 여행을 편하게 즐기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자사 상품의 장점을 밝힌다. www.k-tcc.com TEL: 02-701-7441 글: 윤희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