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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스포츠 조선]비-송혜교 '풀하우스', 태국 강타...시청 점유율 63% KTCC｜2005.07.28 14:21｜조회수 : 1520
비-송혜교가 주연한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사진)가 태국을 강타하고 있다. 태국 전문기업인 KTCC가 태국방송사에 의뢰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풀하우스'의 점유율이 각각 56%와 6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방송 관계자들은 TV 시청 점유율이 63%일 때는 시청자수가 550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태국 유력TV인 채널7에서 매 주말 오전 9시에 방송되고 있는 '풀하우스'는 방송 중반에 접어 들면서 최고 인기 드라마로 부상했다. 현지 병원, 식당 등에서는 이른 아침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풀하우스'를 시청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으며, 휴대폰 컬러링에도 이 드라마의 OST 타이틀곡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3년 전 태국에 불어닥쳤던 '가을동화'의 인기 붐이 재연될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KTCC의 홍지희 방콕법인장은 "'풀하우스'는 '가을동화'로 태국인에게 익숙한 송혜교와 태국 프로모션에 성공한 비가 등장하고, 드라마의 내용도 섬세해 태국인들의 정서에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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