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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드라마 풀하우스 태국 강타-해럴드 경제 보도 KTCC|2005.07.27 10:08|조회수 : 1537
비와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풀하우스’가 태국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부터 태국 유력 TV인 채널 7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되고 있는 ‘풀하우스’가 현지 최고 인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국기업 KTCC가 태국 방송사에 의뢰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풀하우스’는 지난 16일 56%, 17일 63%의 점유율(닐슨미디어 리서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이 63%라고 가정할 때 시청자 수는 총 5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태국의 방송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풀하우스’의 인기는 태국의 거리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태국의 병원과 식당 등에서 아침 시간대 여러 사람들이 모여 ‘풀하우스’를 시청하고 있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휴대폰 벨 소리로 ‘풀 하우스’의 타이틀곡이 곳곳에서 울린다고 한다. 일부 관계자들은 3년 전 ‘가을동화’로 태국에 불어닥친 한국 드라마 붐이 재현될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KTCC 홍지희 방콕법인장은 “풀하우스’는 ‘가을동화’로 태국인에게 익숙한 송혜교는 물론 태국 프로모션에 성공한 비가 등장하는데다, 드라마의 밝은 정서도 태국인에게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며 ‘풀하우스’의 인기비결을 분석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