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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풀하우스 표민수 감독의 푸켓 사랑
KTCC｜2005.04.23 10:34｜조회수 : 1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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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표민수PD의 푸껫 사랑
[노컷뉴스 2005-04-22 15:26]
지난해 가수 비를 인기 연기자 자리에 올렸던 KBS 2TV 미니시리즈 ‘풀하우스’의 표민수 PD가 각별한 푸껫 사랑을 나타내 화제다.
또 '풀하우스'는 곧 태국 내에서 공중파 방송을 타며 새로운 한류 드라마로 떠오를 전망이다.
태국 푸껫은 ‘풀하우스’ 촬영에서 비와 송혜교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곳으로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일주일간 현지에서 유명한 관광지들을 돌며 촬영을 한 적이 있다.
이때의 일을 인연으로 최근 다시 푸껫을 찾은 표 PD가 최근 남아시아 지진해일에 대한 우려로 관광객이 줄어버린 현지 실정을 보고 안타까움에 푸껫 홍보에 나선 것.
표 PD는 22일 태국 전문기업 KTCC(www.k-tcc.com)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통해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현지인들과 한국 교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뿌팟뽕까리와 푸켓’이라는 다소 생소한 제목으로 올린 장문의 여행 체험기를 통해 표 PD는 “태국은 여전히 여행하기에 안전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직접 느끼고 왔다”고 밝히며 쓰나미 이후 관광객이 줄어버린 현지의 표정에 측은한 마음을 드러냈다.
표민수 PD의 푸껫 사랑 만큼 태국 내에서 ‘풀하우스’의 인기는 비와 송혜교의 인지도와 함께 크게 오를 전망.
‘풀하우스’는 5월 중순부터 태국의 공중파인 채널7에서 주요 방송시간대에 방송되는 것은 물론 방송 전후로 태국 내 각 방송사들이 표민수 PD와 주연배우들의 인터뷰를 담은 미니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로, 비는 ‘풀하우스’ 촬영 전 방콕에서 가진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태국 내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 스타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