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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스포츠한국보도, 정동남 왕실 초대받아... KTCC|2005.02.03 09:35|조회수 : 1243
탤런트 정동남이 태국 왕실로부터 ‘보은의 초대장’을 받았다. 정동남은 오는 14일부터 4일 동안 태국의 푸미폰 국왕 부부의 55주년 결혼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부 동반으로 태국 남부의 뜨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태국 정부와 타이항공에서 주관하는 ‘어메이징 드림 포 러버’란 수중 결혼식 이벤트로 지진해일 피해 이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태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서 기획됐다. 정동남의 이번 방문은 행사 주최측이 그의 재난 구호 활동을 인상깊게 보고 태국의 한국기업인 KTCC(대표 이유현)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정동남은 “지난 연말 태국에서 구조활동을 펼칠 때 지진해일 피해를 입었던 태국인으로부터 우리에게 진정한 도움은 여행을 와주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픈 사연이 많은 태국인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고 전했다. 정동남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구조연합회 중앙연합회장을 맡아 해외 재난시 두 손을 걷어부치고 구호 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이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성수대교 붕괴 참사, 괌 항공기 추락 사고 등 국내의 재난을 물론이고 이란, 이라크, 인도 등 지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왔었다. 정동남은 태국 지진해일 피해 당시 한국구조연합회 회원들과 태국 카오락지역에서 실종자 및 실종 경비정 수색 활동을 펼쳤고 조만간 태국 해군 특수부대의 초청으로 피피섬 살리기 해저 오물청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