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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방콕법인장 이정재 태국 i TV 인터뷰 스포츠조선보도
KTCC｜2005.01.20 17:16｜조회수 :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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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정재가 태국의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정재는 17일 방콕시내 실롬의 한 호텔에서 태국 최고 인기방송인 iTV와 특별인터뷰를 가졌다.(사진) 또 태국내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한류잡지 신시어의 표지모델로 나서는 등 현지에서 톱스타 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다.
영화 '태풍' 촬영을 위해 태국에 머물고 있는 이정재는 영화 '선물' '시월애' 등이 태국에 소개돼 태국내 팬클럽까지 결성돼 있을 정도.
'가을동화', '옥탑방 고양이' 등을 방송해 태국 내 한류붐을 일으킨 iTV는 영화 '태풍'의 태국로케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이정재와의 특별 인터뷰를 추진해 왔다.
이정재는 인터뷰 첫머리에 "태국 남부에 해일이 오기 이틀전까지 태국 남부에 있었다"며 "운좋게 피해를 면했지만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갖고 생업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영화촬영이 끝나면 다시 아름다운 태국에 와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여 태국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정재의 이날 인터뷰는 이달말 iTV의 '아시안 시리즈 팬클럽'이란 프로를 통해 방송된다.
또 한류잡지 신시어는 다음달 이정재를 표지모델로 내세우는 한편, 2페이지에 걸쳐 이정재의 영화관과 태국촬영 이야기 등을 특집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정재는 이달말 '태풍'의 태국 촬영분을 마치고 귀국한다. < 김소라 기자 so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