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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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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영화배우 이정재 태국 언론 인터뷰 마이데일리에 보도.
KTCC｜2005.01.19 09:11｜조회수 :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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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태국서 '쓰나미' 피해자 위로 ; 태국 iTV 인터뷰
[마이데일리 2005-01-18 18:30]
"태국인 여러분, 힘내세요!"
톱스타 이정재(31)가 `쓰나미'로 아픔을 겪고있는 태국인들을 위로했다.
영화 '태풍' 촬영차 태국에 머물고 있는 이정재는 지난 17일 방콕시내 실롬의 한 호텔에서 1시간동안 태국TV와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이정재는 태국의 최고 인기방송인 iTV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남부에 해일이 있기 이틀전까지만 해도 태국 남부에 있었다. 용케 나는 피해를 면했지만, 실의에 빠진 그곳 사람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갖고 생업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또 "영화촬영이 끝나면 다시 아름다운 태국에 와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격려까지 덧붙여 태국방송 관계자를 감동시켰다.
이정재는 이미 그가 출연한 영화 '선물' '시월애' 등이 태국에 소개돼 태국내 팬클럽까지 결성돼 있을 정도로 적지않은 한류팬들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가을동화' '옥탑방고양이' 국내 인기드라마를 방영해 태국내 한류붐을 일으킨 주력방송인 iTV가 영화 '태풍'의 태국로케 소식을 듣고 이정재와의 특별인터뷰를 추진해왔던 것.
이정재의 이날 인터뷰는 이달 말쯤 iTV의 '아시안 시리즈 팬클럽'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인터뷰에는 태국내 최대 한류잡지인 '신시어' 등도 참가했으며, '신시어'는 내달 표지모델과 함께 2페이지에 걸쳐 이정재의 영화관과 태국촬영 이야기를 특집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태국 방콕에서 현지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정재(왼쪽) = 사진제공 KTCC]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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