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한국과 태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남궁민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의 센트럴월드 광장에서
열리는 한태우호문화축제(TKFF, Thailand Korea Friendship Festival 2015)의 우정대사를 맡았다.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태국 문화부가 공동주최하고 한태교류센터 KTCC가 주관하는 한태우호문화축제는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대규모 행사. 메르스와 폭탄폭발 등 올 한해 힘겨웠던 일들을 겪었던 양국이 활발한 문화교류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Visit &
Taste'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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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국 예술가들의 공동 창작극이 처음으로 선보이며 태권도 동아대 시범단
블랙레오포드와 태국 무에타이 라이브 시범단이 차례로 무대에 서 양국의 명예를 건 기량을 겨룬다. 무형문화제 이영신의 소래타래 등 한국
전통공연팀과 폰칸덕 등 유명 태국 공연도 매일 진행된다.이 밖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한식 요리 경연대회,
한글쓰기 대회, 청소년 탤런트 선발대회와 'Le's go Korea, Come to Thailand'의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재태
한인상인연합회와 자원봉사자, 전 공연단은 파타야의 불우어린이 시설을 방문해 물품과 공연을 선물하고 식사를 마련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태우호문화축제는 한국관광공사,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트라, 한국 저작권위원회 등과 각 기업체의 후원으로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인 태국 방콕에서 2008년 한태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코리아페스티벌을 이어받아 2011년부터는 양국 정부주도 행사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한태 최대의 문화축제다.
*출처: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11050100051230003094&servicedate=201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