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콕의 폭발과 관련, MBC 뉴스데스크가 8월 19일 메인뉴스를 통해 여행자들의 고민과 여행사, 정부의 조치 등을 고루 취재해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태국 당국이 CCTV를 통해 용의자 수배에 나섰다고 전하며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우리관광객의 불안감도 커져 간다. (태국여행이) 안전한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해피타이 여행사 김주현 팀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김팀장은 "실제적으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취소가 적다. 여행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데스크는 현재 우리 외교부의 태국에 대한 여행단계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테러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으며, 방콕에 체류할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라는 정도만 권고하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여행금지 상태가 아닌 만큼 현재는 약관에 따른 취소수수료를 지불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