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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태국에 부는 한류 입김, 심상찮네? 해피타이|2011.03.11 12:38|조회수 : 1581

스포츠조선 (2011년 3월 8일자)



태국에 부는 한류의 입김이 심상치 않다.
태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여주인공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풀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첫 태국 영화 '꾸언믄호'
(헬로우 스트레인저, Hello stranger)의 여주인공인 능티다 소폰(20)은 지난 6일
태국 파타야에서 태국 국영 TV 채널 7이 생중계한 제 20회 수판나홍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수판나홍 영화제는 매년 시상식 과정이 태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태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이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태국
영화 '엉클 분미'가 3개 부문후보에 올랐으나 최고 음향상 수상에 머문 점도 이채롭다.


여우주연상 후보엔 태국 영화배우 5명이 올랐으며 '꾸언믄호'의 능티다 소폰이
소개될 때는 한국 서울의 청계천 영화장면이 소개됐다. 지난해 8월 태국에서 개봉된
'꾸언믄호'는 태국 영화사 GTH와 한국회사 한-태교류센터(KTCC)의 공동제작으로
영화의 95%가 서울 및 한국에서 촬영됐다. 이 영화는 태국 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데 이어 싱가폴,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도 수출돼 한국 홍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