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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성형수술로 이영애처럼 될 수 없다-태국 신문 끄룽텝 투라킷 해피타이 방콕|2009.07.28 22:33|조회수 : 1816

성형수술로 이영애 처럼 될 수 없다!! 한국 성형 VS 태국 성형

 

 

태국에  한류열풍이 거세면서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태국 여성이  늘고 있다.

한국여성들은 태국의 저렴한 수술비용 때문에 태국을 찾는 발걸음도 잦아졌다.

 

이런 가운데 한 태국 여성 연예인은 한국에서 자신이 직접 성형수술을 받는 과정을 
TV 프로그램에서 `용감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태국인들에게는 TV에 나오는 한국 연예인은 물론 한국여성들은 대부분 성형수술을 했기
때문에 예쁘다는 시각이 팽배해 있기도 하다.

 

태국언론은 이를 과연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을까?

한-태교류센터(KTCC)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태국 일간지 기자들에게 한국 성형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여성들을 모두 성형중독처럼 생각하는 일부 잘못된 인식을 태국에 잘 알려주려는 의도
였다.

 

이를 취재한 태국 언론중 태국의 유력 현지어 일간지인 끄룽텝 투라킷은 양국 성형수술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태국과 한국의 성형수술을 비교하는 기사를  지난 22일  라이프면
전면톱으로 보도했다. 말미에는 인터뷰를 진행해준 KTCC에 감사의 문구를 넣었다.

 

핌파참 카캄이란 여성기자가 ` 한국의사 vs 태국의사’란 제목으로 직접 한국의 유명
성형외과를 방문하고 양국 의사의 주장을  일문일답식으로 자세히 다뤘다.

 

쌍꺼풀 수술의  권위자로 아이미성형그룹의 원장인 정인선박사는 한국성형과 관련,
먼저 `성형수술은  빵굽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가 이영애처럼 얼굴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 대답은 `노’일 수 밖에 없다며
각자의 윤곽이 다르기 때문에  동기부여와 자신감, 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한국여성이  성형수술을 많이 받는 부위는 눈과 코 순으로 많지만  한국인은 아름다운
사람이 많다며 예쁜 한국여성은 모두 성형수술을 했다는 시각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정박사는 30대 이상의 경우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페이스 리모델링 같은 것이
많아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태국 안면성형협회 촐라팃 박사는 태국의 성형수술이 다른 나라에 비해 수준이 높으나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다며 왜 비싼 비용을 치르고 외국으로 나가는지 모르겠다고 공박했다.

 

그는 일본인도 태국에서 높은 수준과 질 좋은 서비스의 치아치료를 위해 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남는 비용으로 관광과 휴식을 즐긴다고 밝혔다. 

또 쌍꺼풀수술도 보통 한국은 4개의 구멍을 뚫지만 태국은 2개의 작은 구멍만을 뚫어
흉터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코 수술도 실리콘을 쓰지않고 환자의 지방을 가장 먼저 채취해
쓴 곳도 태국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국인은 참 아이디어가 많다” 며 “드라마나  쇼를 통해 (태국인)이 한국문화에
익숙하게 되고 그것이 그 자체로 큰 PR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2년전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관계자들을 태국병원으로 보냈는데 메디컬허브,
의료관광객 유치 같은 프로젝트들이 한국에 생겨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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