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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김치도 한류타고--마이데일리 보도 해피타이|2009.06.22 13:17|조회수 : 1368
태국, 김치도 한류 타고 인기몰이…방콕서 '한국 김치의 날' 개최 2009-06-22 09:51:44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태국에서 한류 바람을 타고 처음으로 열린 `한국 김치의 날’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20일 태국 수도 방콕의 드몰백화점에서 연 `한국 김치의 날’ 행사에는 수십매체의 태국언론 및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한국의 간판 음식 김치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한국에서 농업기술을 배우고 간 아시아 7개국 100여명이 방콕에 모여 총연합체를 결성하면서 한국홍보를 위해 마련한 `한국 김치의 날’ 행사엔 다양한 김치 및 가공식품 30여가지가 소개 전시되었고, 김치전문가들이 태국인 및 외국인들에게 김치 담그는 방법을 직접 시범보이기도 했다. 태국인들은 김치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는 반응. 또 김치로 다양한 소스는 물론 초콜릿까지 만든 것을 보고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 김치의 날’ 진행을 맡은 한-태교류센터(KTCC)가 올 초 태국인 48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중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묻는 질문에 태국인 응답자중 가장 많은 27.2%(133명)가 김치 등 한국음식이라고 대답했을 정도로 한국음식은 태국의 한류열기와 비례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TCC의 이유현 대표는 "음식 자체로도 발효음식인 김치가 건강식과 맛 등으로 세계최고인 것이 입증되고 있지만, 태국서 비, 슈퍼주니어, 이다해, 장나라, 신화 등에 이어 최근의 이민호까지 한류스타에 대한 인기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한식세계화연구단의 한귀정박사는 “태국인들의 김치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태국이 요리천국이라고 하지만 다양한 맛을 내는 한국의 김치도 세계화에 멀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내 보였다. 이 `김치의 날’는 오는 25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사진 = 태국 방콕 드몰백화점에서 열린 '한국 김치의 날' 행사 모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