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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C 언론보도

한류스타 초상권 도용...김래원 이준기 얼굴 이용 허위 홍보 KTCC|2007.05.29 11:58|조회수 : 1738
<이데일리 연예> [이데일리 김재범기자] 김래원 이준기 등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이 해외에서 마구잡이로 도용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태국의 한 업체는 김래원 이준기 조현재 등 한국 스타들이 자신들이 주관하는 이벤트 행사에 참가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지어 이 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고가의 티켓까지 예매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에 문의 결과 이들 한류 스타 중 6월17일 열리는 이 행사의 참가 요청을 승낙한 곳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업체가 자기 행사에 참가한다고 홍보하는 김래원 이준기 조현재는 모두 태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들. 김래원은 `옥탑방 고양이’ `러브스토리인 하버드’ `너 어느별에서 왔니’ 등의 드라마를 통해,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마이 걸', 조현재는 `서동요’로 새롭게 태국에서 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참가에 대한 태국 한류 팬들의 관심과 기대도 그만큼 뜨겁고, 이러한 열기를 행사 티켓 홍보에 이용한 것이다. ◇ 보름 전 불참 통보한 행사...이름과 사진 도용해 대대적 홍보 김래원의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측은 27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태국에서 우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업체로부터 그런 제의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참석하지 않겠다고 이미 15일 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나날' 촬영차 태국에 머물고 있는 이준기의 소속사 멘토 엔터테인먼트측 역시 27일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태국 현지 촬영 일정도 빡빡해 예정된 일정 외에 다른 행사 참여는 생각도 할 수가 없다"고 황당해 했다. 조현재 측 역시 태국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결국 문제의 태국 업체가 주관하는 한류 이벤트는 주인공도 없는 사이비 행사가 될 공산이 커졌다. 또한 그로 인해 해당 스타들의 해외 이미지는 물론이고 한류 전체의 신뢰성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블루드래곤 측은 25일 태국에서 김래원과 관련된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한태교류센터(KTCC)를 통해 해당 태국 업체에 대해 정정 기사를 게재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통보했다. 블루드래곤측은 “티켓을 산 태국 현지 팬들이 김래원이 오지 않게 되는 것을 알면 결국 그 피해는 다시 한국 스타에게 돌아온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아이돌 그룹 SS501은 가짜 공연계약서도 등장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한태교류센터의 이유현 대표는 27일 오전 "한국 드라마, 음악 등 한류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를 제도적으로 통제하거나 감시할 장치가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허위 홍보로 문제가 되고 있는 태국 업체의 경우 이들 스타 외에 '원빈의 참가도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공공연히 밝혀 태국 언론이 이를 기사화하기도 했다. 또한 이 업체는 한류스타 소속사와 한태교류센터측이 허위 홍보에 대한 정정기사 게재와 공식 사과를 요청한 상황에서도 26일 오후까지 태국 물가로는 엄청난 고가인 최하 2만7000원에서 최고 11만원의 티켓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태교류센터의 이유현 대표는 "심지어 얼마 전에는 요즘 인기가 급상승하는 아이돌 그룹 SS501의 가짜 콘서트 계약서가 날짜까지 확정돼 스폰서나 투자자를 물색하느라 돌아다니는 걸 봤다"며 "동남아에서 막 꽃피기 시작한 한류가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한류 스타 소속사는 물론 이곳 태국에 나와 있는 여러 정부 기관 차원의 보완 장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김재범 기자 oldfield@ ▶김재범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저작권자ⓒ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XML <스타뉴스 연예> 톱스타 김래원 조현재 이준기 등 한류스타들의 이름과 사진이 해외에서 집단으로 무단 사용되고 있다. 27일 한태교류센터(KTCC)에 따르면 태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한국드라마의 주인공들인 김래원 조현재 이준기가 태국의 한 업체가 주관하는 유료행사에 참가한다며 연일 태국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제안을 받았을 뿐 일정상의 이유로 해당행사에 참가하지 않기로 통보했으나 언론보도는 물론이고 이미 티켓판매 사이트까지 이름과 사진이 '홍보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김래원과 이준기 소속사 측은 "팬들이 기대하고 입장권을 샀다가 오지 않게 되는 것을 알게 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연기자들이 떠 안게 된다"고 걱정했다. 특히 김래원 소속사 는 지난 25일 태국에서의 김래원의 초상권 및 활동 관리를 위임한 태국의 KTCC를 통해 현지 행사업체가 기사를 정정하지 않을 경우 법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 태국언론은 이들 외에도 "원빈으로부터도 참가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는 행사업체 대표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고 있다. 현재 이들 태국한류 스타 3인방이 참가하는 것으로 공고된 행사의 입장료는 태국인에게는 매우 비싼 최하 2만7000원에서 최고 11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KTCC 이유현 대표는 "얼마 전에는 날짜까지 명기된 그룹 SS501의 가짜 콘서트 계약서까지 봤다"며 "막 꽃피기 시작한 한류와 한국배우가 신뢰를 잃지 않도록 소속사들이 해외 현지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갖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스포츠 칸> 김래원 등 사진 태국서 무단 사용 경고 입력: 2007년 05월 27일 21:18:47 태국에서 최근 김래원·조현재·이준기 등 한류스타의 이름과 사진이 행사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태국의 각 언론에 김래원·조현재·이준기 등이 태국의 한 업체에서 주관하는 유료 행사에 참가한다는 내용의 광고와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실제로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행사 참석을 제안받았지만 스케줄 때문에 거절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행사 주최 측에서는 이름을 언론 보도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사진까지 티켓 판매 사이트에 홍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김래원의 소속사 측에서는 25일 태국에서 김래원의 초상권과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태국의 한태교류센터(KTCC)를 통해 기사를 정정해달라는 의견을 공연 기획사 측에 전달했으며 기사 정정을 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촬영을 위해 태국에 머물고 있는 이준기의 소속사 측은 “태국에 현재 머물고 있는데 최소한의 확인 절차도 없이 행사 홍보에 이용했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한국 연예인들의 태국 활동을 관리하고 있는 한태교류센터의 이유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막 꽃피기 시작한 한류와 한국 배우가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외의 상황을 정확히 관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