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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K-POP 올해 2024년도 순항할까? 해피타이|2024.03.18 11:32|조회수 : 84

 

 

*트레저의 투어콘서트 일정

국 K-POP의 인기가 변함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들어 3월까지 총 13차례 팬미팅과 콘서트가 열렸거나 열릴 예정이고,  4월 이후에도 10개 이상이 예정돼 있다.

슈퍼주니어, CN블루, 동방신기, FT아일랜드 등 태국을 베이스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K-POP 그룹들도 다시 태국팬을 만났거나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 이전 한해 50개가 넘는 K-POP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렸고, 올해가 아직 초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탄탄하고 끈기있는 태국 K-POP 팬들임이 확인되는 셈이다.

 

 

*축구경기장이지만 콘서트공연장으로 애용되는 라자망갈라 경기장.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장은 국립 라자망갈라 경기장이다.  오는 3월 26일 한-태국 월드컵 예선전이 열리기도 하는 이곳은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콘서트의 경우 경기장 한쪽에 무대를 짓지만 그라운드까지 입장을 허용하면 역시 4-5만명 입장이 거뜬하다.

지난 1월 2일 서울가요대전이 이곳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며 대형태국 K-POP 공연의 첫문을 열었다.

 

 

이어 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이 오는 5월 4일 첫월드투어를 이곳에서 시작한다. 이어 6월 22-23일에는 NCT가 이곳 무대에 서며 태국인기 척도를 시험한다.

수용규모가 큰 라자망갈라 공연장을 가득채울 슈퍼스타는 많지 않다.  시상식 등 가수 연합콘서트들이 이곳에서 개최를 예고했다 여러 번 취소됐다. 생각만큼 표가 팔리지 않는 이유가 크다.

 

 

*공연취소를 알리는 공지문

두번째로 큰 공연장은 방콕 외곽 1만3천석 규모의 전용 콘서트장 임팩 아레나다. 

5월 24일-26일 트레저가 이곳에서 공연한다고 예고되어 있다.

 

 

*아이유 태국 콘스트 포스터

6월말에는 아이유가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임팩아레나보다는 규모가 작은 임팩챌린저 홀이다.

태국에서 가장 많은 공연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슈퍼주니어-LSS는 태국 쏭크란 축제 직전인 4월 6일 짜뚜짝 주말시장 인근의 유니온 몰에서 공연한다. CN블루는 같은 장소에서 3월23일 무대에 오른다. 동방신기도 지난 2월 3일 이곳을 공연장소로 택했다. 

K-POP 콘서트나 팬미팅 입장권 가격은 더 올랐다.

3월 16-17일 방콕 중심부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공연하는 영재 콘서트의 가장 비싼 표는 7,500밧(약 30만원), 가장 싼 표는 2,500밧(약 7만3천원)이다.  NCT도 7,500밧에서 2,000밧 까지인데 입장권 가격이 9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지난해 태국 MGR온라인은 태국  K-POP 콘서트 티켓의 평균 가격이 5,270밧(한화 약 20만5,000원) 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4,470밧보다 17.9% 올랐고,  10년 전인 2013년의 평균 가격 3,302밧보다 59.6%가 오른 수치다.

이에 일부 태국 팬클럽은 소비자보호원을 찾아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정부는 가격을 규제할 수는 없다.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의 합의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밝혔다.

티켓 값이 오른 것은 공연경비의 대부분을 티켓비용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스폰서가 있었지만 이제는 잦은 공연으로 후원이 거의 붙지 않는다.

 

태국을 ’노다지,  봉’으로 알고 콘서트를 기획했다가 티켓이 팔리지 않아 공연이 취소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K-POP 확산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태국 대졸사원의 첫 급여는 2만5천밧(97만원) 미만이다. K-POP 콘서트의 MC를 맡았던 한 태국인 가수는 “그들은 단지 우리에게 돈을 벌어가고 싶을 뿐”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태국에 K-POP의 인기가 시작된 이후부터의 오래된 고민과 숙제는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