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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갑부 서열 5위, 킹파워 회장 사고사 충격 해피타이|2018.11.02 10:06|조회수 : 42

 

태국의 갑부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구단주인 위차이 스리와다나쁘라파 회장이 불의로 사고로 숨져 태국이 충격에 빠졌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 등의 킹파워 면제점 오너이기도 한 위차이 회장은 10월 27일 영국 레스터시티 경기장에서 탄 헬기가 이륙직후 추락해 사망했다.  

헬기에 위차이 회장이 탑승했는지가 공식발표되지 않았으나 레스터시터 구단과 현지 경찰은 28일 사망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구단과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 헬기에는 위차이 회장 및 직원 2명과 조종사 그리고 승객 등 총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이날 축구경기가 끝난 뒤 레스터시티 경기장에서 이륙한 직후 통제력을 잃고 회전하다 인근 주차장에 추락했다.

축구에 열광하는 태국 팬들에게 태국인이 구단주로 있는 레스터 시티는 가장 인기있는 구단 중의 하나다.  

위차이 회장은  2010년 레스터시티를 인수하면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부리그인 챔피언십 리그에 속해 있던 팀을  5시즌 만인 지난 2016년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했다.   

2016년  레스터시티 선수들은 'King Power'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킹파워는 태국 면세점을 장악하고 있는 그룹이다. 한국 롯데를 포함한 한국의 면세점들이 태국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은 킹파워의 태국 벽이 너무도 높은 까닭.  

킹파워는 몇해전 방콕 돈무앙 공항 면세사업자 입찰 경쟁에선 2위 업체보다 몇배나 많은 액수를 써내 사업권을 따내기도 했다.

태국 언론들은 킹파워 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레스터 시티가 우승하자, 그 원인엔 위차이 회장의 '통 큰' 리더십이 숨어있다고  당시 일제히 보도했었다. 

구단에 대한 간섭보다는 태국식 친절로 선수단과 팬을 대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었다고 전했다.  

 

홈구장 팬들에게 맥주와 식사를 종종 무료대접하고, 원정경기에  응원가는 팬들에게도 선물을 하는 등 위차이 회장의 팬들에 대한 예우는 정평이 나 있었다.

고 위차이 회장은 1957년 생으로 향년  61세인 중국계 태국인. 29억 달러의 자산보유자로 2015년엔 포비즈지가 선정한 태국 부자 서열에서 9위에 랭크되고 

올해 2018년엔 49억 달러로 재산이 늘며 부자 서열 5위로 뛰어 올랐다. ‘빅딜의 대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얼마전에 태국의 최고층 건물인 마하 나콘을 140억(한화 4,900억원) 바트에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폴로 경기에 열광해 방콕에서 폴로 클럽을 운영하고 있고, 2013년 2월엔 태국 국왕으로 부터 현재 스리와다나쁘라파라는 성을 받았다. 

 

원래의 이름은 위차이 락스리악손이었다. 스리와다나쁘라파는 '전진하는 영광의 빛'을 의미한다. 

태국의 원로정치인인 네윈과 현 국방부 장관이자 부총리인 쁘라윗 웡수완과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슬하에 4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