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콕여행의 테마는 골프여행 ~~

6월의 태국은 상당히 덥고 비가 자주오는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방콕여행에서는 골프를 치기 위해 골프클럽을 가지고 갔다

날씨는 골프치기 좋지않지만 그린피가 우리나라에비해 꽤 저렴하기 때문에 예약 하고 고고싱 

태국골프여행 그 첫번째 골프장 바로 파인허스트 컨트리클럽~!

해피타이를 통해서 예약을 한곳인데 

내가 묵은 짜투짝 인근 숙소 ONYX콘도 에서 

구글맵기준 31KM 정도 떨어진곳이다 ~~

여기서 참고로 방콕의 교통체증은 세계최고이기 때문에

만약 골프를치러 간다면 숙소는 왠만하면 도심속에 안잡는것이 유리하다 

지난번에 방콕중심에 숙소를 잡았다가 골프치고 오는길에 차가막혀서 아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방콕 중심에서는 좀 떨어졌지만 BTS역에서 가까운 콘도를 숙소로 예약

이곳 ONYX콘도는 다음번에 포스팅해 보겠음 ㅎㅎ

어쨋든 구글맵에서 약 37분이 걸린다고 나와있다 ~

교통체증이 없을 경우는 28분이 소요된다고 나와있는데

실제 걸린시간도 35분정도 소요가 된것같다 

이경우 톨게이트요금이 포함되는데 택시비와 톨게이트요금을 포함하여 약 350바트 정도 나온것 같다

아래 구글맵 참고  ~~

이곳이 바로 파인허스트 골프장 

내리면 한국분이 계셔서 알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신다 

체크인부터 마지막 택시를 잡아주기까지 

한국인들 전부 케어해주시는듯 하다 

그러니 아무걱정 안해도 된다 ~~

그린피는 미리 예약을 하고 오면 더 저렴하고

골프카트는 2인이 함께 탈경우 800바트

1인 1카트를 사용할경우 600바트 ~

카트는 의무가 아니니 알아서 선택이 가능

마사지도 가능한데 골프장치고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 

한시간에 250바트면 바디마사지와 발마사지가 가능 ㅎㅎ

라운딩 끝내고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마사지 받고 가도 될듯 ㅎㅎ

 

락카 시설이 좀 올드한편,,,,

코스도 나름 괜찮은편 ~

우리는 800바트를 내고 2인1카트를 선택 !!

이런경우 플레이어가 직접운전을하고 

캐디는 카트뒤에 타고 매달려서 라운딩을 돌게된다 ㅎ

이게 은근히 귀찮은게 내가 운전을 해야해서 

왠지 내가 캐디 같기도 ㅋㅋㅋㅋ

한국시스템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ㅋㅋ

우리는 피곤한관계로 카트를 선택했지만

실제로 태국골프장에서는 카트를 이용하지않고 플레이를 하는경우도 굉장히 많다 

나도 가끔씩 많이 피곤하지 않으면 카트를 이용하지 않기도 하는데

그런경우 캐디들이 많이 피곤하기 때문에 캐디팁을 조금더 주기도한다 

여기서 캐디팁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태국골프장은 캐디피와 캐디팁을 따로 내는데

캐디피는 보통 300-400바트로 체크인을 할때 미리 결제를 하고

캐디팁은 라운딩이 끝나면 캐디한테 직접주면 된다 

보통 캐디팁은 300바트는 기본으로 주는것을 관례로 하고있는데

나도 캐디들의 서비스가 맘에 들경우는 좀더 주기도하고 

카트를 이용하지 않을경우도 좀더 준다 

이날은 야간 라운딩이다 ~~ 

6월에 방콕은 오후6시가 되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7시가 되면 캄캄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카트라이더처럼 운전하는 재미도 ㅎㅎㅎ

저위에 올라가서 티샷도 가능하다 ~~ 

캐디들이 올라가서 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랜다 ㅋㅋㅋ

 

가격을 물어봤더니 보통 조식포함 1박에 1500-2000바트 정도 하는것 같다 

방콕골프장에서 골프칠때 맥주 없이 못친다 

골프치면서 계속 그늘집만 찾게 되는 ㅋ

한국의 그늘집처럼 엄청 비싼건 아니고

한캔에 80바트 정도 했던것 같다 

골프장마다 맥주 가격이 다르니 참고 ㅋ

배가고프니 얼마나 맛있던지 ㅋㅋ

파인허스트골프장은 라이트가 있어서 야간골프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방콕골프장도 야간골프의 경우 그린피가 좀더 저렴하다 

낮에 너무 더워서 골프치기 어렵다면 밤에 야간라운딩을 치는것도 하나의 방법 

1-3시까지는 아무래도 좀 피하는것이 건강상 좋을듯 ㅎㅎ

 

오케이 ~~ 잘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잘하긴 뭘 잘해 ㅋㅋㅋ

2인1카트를 이용하면 이렇게 캐디들이 카트뒤에 타고 다닌다 ㅎㅎ

저게 더 재밌는듯 ㅎㅎㅎ 

플레이어와 바꿔도 괜찮을듯 하다 ㅋㅋㅋ

날씨도 덜 덥고 더 좋은듯 ㅎㅎ

야간라운딩도 추천 ~~ ㅎ

택시를 불러주신다 ~~ 

이곳이 골프장이고 외진곳이기 때문에 

택시를 부르려면 오토바이가 움찍여야하기때문에 

오토바이요금 30바트 따로 주고 잡아준  미터택시로 숙소까지 이동하면 된다 ~~

이부분도 여기 상주 하고 계시는 한국분이 모두 도와주기때문에 문제 없음 ~

 

전체적으로 코스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한 파인허스트골프 클럽

1990년 오픈해서 태국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27홀 골프장으로 야간라운딩이 가능해 

늦읒시간에도 티업이 가능한것이 강점 

여기 계신 한국분이 말씀해주신건데 2011년 태국의 홍수 피해때 완전히 물에 잠겼던 골프장이라고 한다 

피해가 있기전까지는 여러 국제대회를 개최하는등 태국의 대표적인 골프장이었으나 

홍수이후는 약간 시들어진것 같다고 ~~ 

어쨋든 방콕시내에서 30-40키로 떨어진 골프장으로 접근성이 나쁘지않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골프장 ~~

그럼 태국골프여행 그첫번째 파인허스트 골프장 후기 끝 ~~ 

 

파인허스트는 오래된 골프장이지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콕 메인국제공항이 2006년 수완나품으로 이동하면서

조금 멀어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골프들이 찾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