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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태국여행과 환전 해피타이|2017.01.17 10:59|조회수 : 32767

태국여행과 환전

 

 

 

많은 사람들이 태국여행 앞두고, 환전에 대해 궁금해 한다.

도대체 얼마를 가져가야 하고돈은 바트화로 바꾸는 게 좋을까 또는 달러로 바꾸는 게 좋을까?

 

 

1. 태국 바트화와 원화의 계산 요령부터

 

 

 

일단 태국 바트화와 한화와의 비율을 아는 게 좋다.

외화는 매입할 때와 되팔 때 차이가 난다.

매입할 땐 한국돈을 비싸게 주고 사지만다시 팔 때는 그만큼이 안되니 필요 이상으로

많이 바꾸면 태국을 다시 여행하지 않는 한 손해를 보는 셈이다.

환차익은 은행이 먹고 사는 방법 중의 하나다.

 

일단 태국 바트화를 우리 원화로 바꿀려면 35 정도를 곱해야 한다.

여러요인에 의해 환율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락가락 하지만 35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무난하다.

 

 

방콕의 택시 기본요금은 35바트이다.

그러니 이를 한국 돈으로 계산해 보면 35x35=1,225원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여행하다 보면 40으로 곱한 뒤 조금 빼는 방식이 편안하다.

 

 

껀껀이 35을 곱하기는 계산에 능한 사람이 아니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니 35바트 택시 기본요금은 35x40=1,400원 정도로 어림통박을 잡는 게 좋다.

100바트면 4천원, 2백바트면 8천원 에서 조금 못미친다 생각하고 여행하면 편하다.

물론 비즈니스를 할 때는 다르겠지만.

 

 

2. 그럼 돈은 어디서 바꿀까?

 

 

우선 국내에서 바트화를 바꿀수 있는 곳은 국내 은행, 또는 공항은행 등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팁 등으로 자주 쓰이는 20바트( 760짜리는 국내은행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는 탓인지 잘 바꿔주지 않는다.  보통 100바트 1000바트 단위로 바꿔주는 경우가 많다.

20바트 짜리는 태국의 호텔 등에서 체크인할 때 바꾸면 된다.

국내 은행도 조금씩 환율의 차이가 난다.

물론 몇십만원 이내의 여행경비를 가지고 가는 사람은

환율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겠다좋은 환율 주는 은행 찾아 다니다

교통비시간을 더 낭비하기 때문이다시간이 금이니까.

 

그 정도의 돈이라면 그냥 공항 은행 환전소에서 바꾸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 은행에서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환전수수료 할인권 30%,  50% 짜리를 발행해 주는 곳이 많다.

공항의 신한은행도 그렇고, 이런 우대권을 여행사에 뿌린다.

그러므로 여행사의 호텔이나 항공을 예약을 의뢰했을 때 [환전 우대권 있으면 하나 주세요]하면 대개 받을 수 있다.

환전우대권만을 별도로 보내주는 곳은 없으니항공권 등을 받을 때 잊지 말고 요청하면 된다.

 

 

 

3. 얼마나 바꿔야 하나

 

 

 

현지에서 어떤 형태의 여행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일괄적으로 설명하긴 어렵다.

만약 현지에서 옵션이나 팁기타 불포함 사항이 많은 여행상품가령 저가 패키지 등을 예약했을 때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다.

완벽한 노팁, 노옵션 상품은 그만큼 돈이 필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KTCC란 태국전문 여행사에서 내놓은 상품중엔 `지갑놓고 가는 여행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벨보이팁까지 포함시켜여행과 관련에서는 일체의 비용이 들지 않도록 상품이다.

물론 아이스크림 사먹고슬리퍼 사고 그런 비용은 스스로 내야하지만 그럴 일 없다면 음료벨보이팁식당팁약간의 군것질 비용등도 다 포함시킨 것이다.

 

그러나 대개 항공권가격과 비슷한 저가의 태국 패키지 상품을 예약했다면 최소한 1인당 20~30만원은 환전해야 한다항공권 가격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고자신의 여행상품가격을 체크해 본다음항공가를 빼고 20~30만원을 준비하라는 뜻이다.

 

통상 여행경비는 항공+현지경비로 구성되는데제대로 된 여행이라면 그 비율이 50+50정도는 되어야 한다.

물론 현지 호텔수준이나 차량 렌탈들에 의해 현지경비는 크게 달라진다.

즉 항공가가 50만원이면 현지 경비도 50만원은 준비해야 넉넉하다는 말이다.

현지에서 싼 호텔을 이용하고, 15명 이상 단체로 움직이는 평균적인 저가 패키지 경우엔 항공가+20~30만원이 여행사의 본전임을 알면 어느 정도의 돈을 준비해야하는지를 알수 있다.

 

현지에서 악착같이 돈을 쓰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해도 다 부질없고 소용없는 일이다.

그러다가 가이드의 눈총이나 받게되고여행 자체가 불편해 진다.

다시는 패키지 가지 말아야지 하고 학을 뗀다.

무조건 싸게 가는 여행이 능사가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아예 이런 항공권에도 못미치는 여행상품은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절대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4. 어떻게 바꿔야 하나

 

 

태국에선 바트화가 통용된다당연히 바트화가 모든 면에서 쓰기 편리하다.

일부에선 한국돈도 받는다고 하는데 이는 한국 관광객이 많은 일부 지역에서 그런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태국만 쓰는 바트화를 잔뜩 바꿨다가 남는 돈을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바꿀때는 의외로 큰 손실이 발생한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필수경비는 바트화비상금은 달러로 바꾸는 것이다.

달러는 태국의 백화점이나 호텔등에서도 사용할수 있고혹시 남더라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현금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

 

 

여행자 수표나 신용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여행자수표도 분실의 위험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지만 나중에 한국 돌아가 남은 것을 바꾸려면 환전수수료를 내야 한다.  현지에서 시장통에서 쓰는 것도 불가능하다.

신용카드는 환율이 하락했을 때 쓰기 좋다그러나 여행자 입장에서 어찌 맨날 환율을 체크할수 있겠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용카드는 비상용으로 쓰면 된다.

태국에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제일 많이 쓰인다식당백화점골프장 거의 다 된다.

어떤 곳은 마스터카드가 안되는 곳도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쓰는 카드는 연말정산에서 제외된다또 약 1%의 추가 수수료가 붙는다.

 

외국에서 카드를 쓰면 불법 카피 등을 우려하는데요즘은 카드사에서 법무국에 아예 출입국사실이 없으면 해외 카드 승인내역을 자동거부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카드사에 전화 한통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자신의 계좌에 있는 만큼 사용할할 수 있는 직불카드도 현금분실과 카드 카피를 방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은행은 태국현지 인출 수수료 150바트(5700원)가 있지만,

우리 EXK카드, AEON같은 수수료가 없는 은행도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인출해서 쓰면 된다. 

 

태국에는 아주 곳곳에 ATM(현금 인출기)가 있고, 어디서든 24시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6. 결론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현금+비상금 달러(혹은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현지에서 물건을 많이 살 사람을 제외하고아주 바가지 씌우는 저가 엉터리 여행상품 까지를 포함하여 34일 기준 30만원 정도 바트환전+비상금(카드 또는 달러)이면 어지간히 커버가 된다고 결론 내릴수 있다.

 

 

참고로

1) 태국에서 한식당 삼겹살은 200바트 내외찌게류는 150바트 정도며

 

2) 방콕에서 한 30분 택시타면 100바트 정도 나온다.

 

3) 지상철, 지하철 요금도 어지간한 거리면 50~70바트 내외 잡으면 되고,

    버스는 에어컨의 유무에 따라 다른데없는 것은 약 4바트도 있다.

 

4) 호텔은 그럭저럭 한 것이 1박 5~8만원

 

5) 특급은 10만원 정도선에서 시작한다.

이 호텔가는 여행사 가격으로 일반인이 프론트가서 직접 계산하면 

여행사가격의 40~50%를 더 내기때문에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게스트 하우스는 선풍기가 있느냐에어컨이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1~3만원 수준으로도 가능하다.

많이 돌아다닐 사람은 비싸지 않은 호텔,

그냥 틀어박혀 수영하고 호텔시설 사용할 사람은 좋은 호텔을 이용하는게 좋다.

 

6) 대표적 관광지인 왕궁은 400바트이고

 

7) 태국식당은 좋은데는 약 300바트쌀국수는 50바트 미만으로 먹을 수 있다.

 

8) 씨푸드는 500바트는 되어야 가능하다사람이 6명 정도되면 이것저것 시키니까 300바트면 된다.

 

9) 지방을 가는 택시비는 비싼 편이어서 방콕-파타야는 약 1,500바트 이상된다.

돌아올때 재수좋게 빈 택시를 만나면 800바트도 가능하다.

고속도로 통행료 달라고 택시 기사가 손내민다파타야 갈 때 시내통과까지 포함하면 약 80~100바트 든다.

 

10) 마사지는 천차만별인데 약 2시간 기준 400~500바트고끝난 뒤 팁을 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11) 나이트 클럽도 가격이 다른데 약 500바트 내외에 기본 음료 등이 제공된다.

 

12) 방콕인근의 골프장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주중 주말에 따라 다르지만

 주중의 경우 그린피 5만원 정도면 국제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서 칠수 있다.

 

13) 그 밖에 공연크루즈 등은 제각각 가격이 다르니 태국여행 사이트나 여행사에 대략의 가격을 문의하거나 알고가면  현지에서 쓸돈을 얼마나 준비해 가야하는지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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